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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Lost Cherry 로스트체리 (Tom Ford 톰포드)

by HappyAngel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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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Cherry

LUSCIOUS. TEMPTING. INSATIABLE.
TOM FORD LOST CHERRY IS A FULL-BODIED
JOURNEY INTO THE ONCE-FORBIDDEN;
A CONTRASTING SCENT THAT REVEALS
A TEMPTING DICHOTOMY OF PLAYFUL,
CANDY-LIKE GLEAM ON THE OUTSIDE AND
LUSCIOUS FLESH ON THE INSIDE.
INNOCENCE INTERSECTS INDULGENCE WITH
AN OPENING THAT CAPTURES
THE CLASSIC PERFECTION OF THE EXOTIC
CHERRY FRUIT, BLACK CHERRY'S RIPE
FLESH DRIPPING IN CHERRY LIQUEUR
GLISTENS WITH A TEASING TOUCH OF
BITTER ALMOND.
THE HEART BURSTS FORTH IN CHERRY
WAVES OF SWEET AND TART.
GRIOTTE SYRUP EXPRESSES THE TEXTURED
MACERATION OF VOLUPTUOUS FRUITS
WHILE BREATHTAKING FLORALS TURKISH
ROSE AND JASMINE SAMBAC PENETRATE
THE SENSES AND SOUL.
PERU BALSAM AND ROASTED TONKA
AT THE DRYDOWN SUGGEST A NEW
PORTRAIT OF AN ICONIC SYMBOL.
WHEN BLENDED WITH AN UNEXPECTED
MELANGE OF SANDALWOOD, VETIVER AND
CEDAR, THE FINISH REACHES FANTASY
INSPIRING LEVELS OF INSATIABILITY.
(by tomford.com)

바틀이 다했다. 농염하고 섹시하고 투명하고...
이름의 의미가 마음에 안들지만 향이 또 취향.
졸인 체리의 향이라는 시향기를 많이 본 것 같은데
발랄하지 않고 달지 않은 체리의 향이라
너무 좋다. 체리사탕 향도 좋아하지만 향수로
단내를 풍기고 다닌 것은 좋아하지 않으니...

백화점 스텝이 아무말 없이 향을 내놓았을 때
누가 말 해 준적도 없는데 "이건 뭔데 체리향이
날까요?" 라고 신기해 했던 향수가 있는데
바로 Serge luten의 "Louve"이다.
정말 진한 체리사탕향이 뚜렷하게 느껴지는데
노트에는 안들어가 있다는 사실...

그래서 처음에는 루브를 더 갖고 싶었으나
좀 더 지나고 나니 달지않은 로스트체리가
더 생각이 났다. 대놓고 체리스러운 맛은 없지만
달지않은 졸인 체리향이 나는 것은 틀림없다.
투명 바틀에 붉은색을 참 잘 뽑았다.
톰포드 립스틱에도 분명 그 색이 있을 텐데...
아...로스트체리 립스틱도 나왔더라.
근데 본품이 샘플이라 착각할 정도로
톰포드뷰티의 립스틱은 크기가 참 작다.
그래도 세트로 갖고 있으면 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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