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l33_상탈33 (Le labo_르라보)

santal33

Do you remember the old Marlboro ads? A man and his horse in front of the fire on a great plain under tall, blue evening skies

A defining image of the spirit of the American West with all it implied about masculinity and personal freedom. This man, firelight in his face, leaning on the worn leather saddle, alone with the desert wind, an icon so powerful that every man wanted to be him and every woman wanted to have him...From this memory is born SANTAL 33: the ambition to create an olfactive form inspired by the great American myth still a source of fantasy for the rest of the world...A perfume that touches the sensual universality of this icon... that would intoxicate a man as much as a woman... that introduces our use of cardamom, iris, violet, ambrox which crackle in the formula and bring to this smoking wood alloy (Australian sandalwood, cedarwood) some spicy, leathery, musky notes, and gives this perfume its unisex signature and addictive comfort. Here is, in a few words, what SANTAL 33 is... An open fire…The soft drift of smoke…Where sensuality rises after the light has gone.
(by le labo web site)

솔 향과 같은 시원함이 팡 터지고 금방 지나면
몽글몽글한 나무냄새..

나무냄새라 하여도 사실 각자 생각하는
나무들이 달라 말로 형용하기는 어렵지만
상탈은 쿰쿰한 나무냄새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면
맞으려나.. 이것도 모두 다르게들 느끼시니..

혹자들에 의하면 가족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했다
또는 걸래 냄새가 났다는 피드백을 들었다는
그 무시무시한 상탈.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몇 미터 앞에서도
킁킁거리며 알아보고 매력적이라며 오늘
어디선가 상탈을 만났다며 글이 올라오곤 한다.

공방의 마른 나무냄새를 바라는 이가 있다면
숲속의 젖은 나무의 냄새를 원하는 이도 있고,
절간의 오래되고 웅장한 나무 냄새를 원하는
이도 있고.. 또한 나무의 종류에 따라
나는 지역에 따라 향도 제 각기라
마냥 나무 냄새가 좋다며 달려들었다가는
원하는 나무 향 찾기가 쉽지가 않다.
상탈도 그 중 어디쯤에 있으리라..

누군가에게는 첫향이 너무 싫다는 아이이고,
누군가에게는 한 번 빠지면 나올 수 없는
매력적인 아이.

르라보는 이렇게 실험실 컨셉으로 실험하듯
호불호 극명한 친구들을 내어놓고 새로운
아이들이 나올 때 마다
르라보 추종자들을 자들을 자극한다.

독특하고 개성적이라 함부로 범접할 수 없지만
그 매력은 빠져나올 수 없는 늪 이라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