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때문에 여름내내 골치였죠~?
베테랑 주부 언니들에게 물어보니 냉장고를 이용하라는
말이 많았는데 냉장고에 넣어두려해도 쓰레기인지라
우리같은 초보주부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걸 선뜻 넣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구입한 물건입니다^^
"터치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더라구요~
야채탈수기처럼 음식물 물기를 털어주는 거에요.
이렇게 싱크대 배수구에 넣고 사용하는건데요~
위에 사진처럼 뚜껑을 덮고 손잡이를 누르면 안에서
바구니가 또르르~
돌아갑니다. 탈수기 건조처럼 바짝 말라서 나오는건
아니구요, 그냥 물이 흐르지않는 정도^^
음식물쓰레기에서 물기빠지니 다루기가 좋았습니다.
기존의 배수구 바구니를 빼내고 제품을 넣는건데,
물을 막을 수 있는 뚜껑은 같이 있지만, 기존에 쓰던
아래와 같은 덮개는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배수구막는 뚜껑도 거기에 맞게 따로
주는건가 봅니다. 그것만 있으면 딱좋겠는데^^
없으면 안에 찌꺼기들이 보여서 불편할것 같았는데
많이 불편하지는 않더라구요^^
설명서에는 이용 후에는 뚜껑을 덮어놓으라고 하는데
싱크대 쓸때마다 번번이 열었다 덮었다 할 수는 없으니~
항상 깨끗하게 비워 둘 수 있도록 좀 더
부지런해져야 겠어요^^
참, 가격이요~ 가격은 3만9천원정도^^
언니들에게 자랑하면서 얘기했더니 다들 입이 떡~
보기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저도 좀 망설였었죠.
하지만, 전기로 움직이는 음식물처리기까지 고려했었던
저인지라 저정도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쓰레기때문에 몇십만원짜리 기계를 사기도 그렇고,
놓을 공간도, 전기세도 들어갈것이고 하는 계산이
되었던거죠~ 그걸 해결해준 제조사의 아이디어값이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장점*
물이 또르륵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탈수가 된다.
*단점*
기존에 쓰던 배수구덮개가 맞지 않아
내부가 노출이 된다.
*종합*
음식물 물기 빼내어 음식물쓰레기 다루기가
훨씬 수월하지만 기존에 쓰던 배수구 뚜껑이 맞거나,
물빠짐 배수구 뚜껑이 더 들어있어 기존에 사용하던
그대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
없는것보다 훨~씬 좋더라^^
**본 포스팅은 특정상품의 홍보용이 아닌,
직접 구입하여 지극히 개인적인 환경에서
사용 후 보시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된 블로거의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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